사회, 경제

계엄 1년 앞두고 서울 곳곳 집회…"내란특별재판부" vs "온리 尹"

太兄 2025. 11. 29. 20:30

계엄 1년 앞두고 서울 곳곳 집회…"내란특별재판부" vs "온리 尹"

입력 2025.11.29. 19:16업데이트 2025.11.29. 20:27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벨라도와 신자유연대 등 주최로 열린 집회에 참여해 행진하는 사람들의 모습./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둔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이 주최하는 ‘자유대한민국 회복을 위한 광화문 국민대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이 행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7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독재정권’ ‘국민이 심판한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종각사거리, 을지로1가, 대한문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했다.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집회를 벌였다. 약 700명의 참가자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방향으로 행진했다. 일부 참가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 담긴 현수막을 내려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간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벨라도 등 유튜버를 중심으로 “오직 윤석열(Only Yoon)”을 주장하는 세력이 집결했다.

한편, 교사노조연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복궁사거리와 광화문 월대 일대에 모여 교사들의 정당 가입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