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대진연, 美 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 집회...경찰 "미신고 불법 집회"

太兄 2025. 10. 11. 18:28

대진연, 美 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 집회...경찰 "미신고 불법 집회"

입력 2025.10.11. 14:30업데이트 2025.10.11. 16:50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집회를 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 집회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라는 입장이다.

대진연 회원 40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이 예정돼 있다.

‘노 아메리카(NO AMERICA)’ ‘노 트럼프(NO TRUMP)’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트럼프 방한 받대한다” “투자 강요 규탄한다”고 외쳤다. 한 집회 참가자는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대해 3500억달러 대규모 대미 투자를 선불로 요구하고 있다”며 “날강도가 따로 없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집회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라고 했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미신고 집회라 경고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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