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위성락 안보실장, 李대통령 대신 나토 정상회의 참석

太兄 2025. 6. 23. 18:30

위성락 안보실장, 李대통령 대신 나토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25.06.23. 16:40업데이트 2025.06.23. 17:47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뉴시스

대통령실은 24~25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 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관장하는 최고위직 인사다.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막판까지 고심한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을 감안해 참석에 무게를 뒀지만,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저히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을 대신해 누가 참석할지 나토 측과 협의했고, 그 결과 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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