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서열 1·2위 모두 사라진 이란... "美, 파트너로 갈리바프 검토" 외5.

太兄 2026. 3. 24. 19:04

서열 1·2위 모두 사라진 이란... "美, 파트너로 갈리바프 검토"

美언론 "이란 국회의장, 트럼프 측과 대화"... 전세계 시선 집중
갈리바프는 부인했지만... 외교가선 "그가 메시지 전달"
강경파 잘릴리 반발 변수... 탕시리 등 군부 통제도 관건

유진우 기자(조선비즈)
입력 2026.03.24. 15:37업데이트 2026.03.24. 16:16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막후에서 이란 지도부와 비밀 협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재 서열 1위와 2위 피살 이후 극심한 혼돈에 빠진 이란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배후 인물이 누구인지 전 세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란은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 발발 당일 사망했다. 이후 그의 빈자리를 메웠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도 지난 17일 제거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이자, 그를 이을 유력한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였던 모즈타바 하메네이마저 종적을 감췄다. 현재 모즈타바는 이란을 떠나 러시아 등지에서 공습으로 인한 신병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를 이끄는 최고지도자들이 연이어 사라진 진공 상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돌연 이란과 “거의 모든 쟁점에 합의했다”며 종전(終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권력 중심이 붕괴한 이란 내부에서 대미 협상을 주도하는 이 인물이 대체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의회 회의에서 이란 의원들이 혁명수비대 제복을 입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중앙에 앉은 이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악시오스, 폴리티코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파견한 미 협상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복수의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갈리바프를 잠재적 파트너이자 미래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란 정부는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며 협상 사실 자체를 강하게 부인했다. 갈리바프 본인 역시 소셜미디어에 ‘미국과 협상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자로 나서는 인근국에 갈리바프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교가에서는 갈리바프를 실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이란 측 카운터파트로 가정하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이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갈리바프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장군 출신이자 수도 테헤란 시장을 역임한 권력 핵심 인사다. 그는 현재 은둔에 들어간 모즈타바 최측근으로 꼽힌다. 모즈타바는 최고지도자 사망 직후 권력을 신속하게 승계해야 하는 상황에서 치료차 이란을 떠났다는 미확인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그가 이란 권력 전면에 등장해도 가뜩이나 신정 체제에 불만이 많았던 이란 대중들이 순순히 모즈타바를 따를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와중에 갈리바프가 전면에 나선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했다. 그가 단순히 모즈타바 대리인 자격으로 미국과 협상에 나섰는지, 아니면 국회의장으로 평소 본인이 지닌 실용주의적 신념을 바탕으로 이란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군부와 정계를 모두 거친 그가 미국과 소통하며 협상을 주도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붕괴 위기에 처한 이란 최고 지도부 내에서 군부 출신 실용파가 주된 발언권을 확보하고 정국을 주도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무모한 전면전보다 실리를 택하는 편이 정권 생존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습된 이란 정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와 그의 가족들의 장례식. /연합뉴스

갈리바프 외에도 아직 이란에는 이스라엘과 미국 맹폭 속에서 살아남아 이란 정국을 움직이는 거물급 인사들이 일부 존재한다. 대표적 인물이 압바스 아라크치 외무장관이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에서 이란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대외 채널을 장악하고, 겉으로는 강력한 대미 항전을 외치면서 막후에서 주변국을 통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중 전략을 구사한다.

사에드 잘릴리 국가지도자운영회의 위원은 강경 보수파의 핵심 축이다. 이란 안보 관련 최고 정보통이자 과거 서방국가를 상대로 핵 협상을 이끌었던 막후 실세다. 그는 이란 최고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이란 내 치안 전략과 핵 정책 방향 키를 쥔 인물로 평가된다. 종교계 원로인 알리레자 아라피 전문가회의 부의장은 신정 체제 이념적 근간을 유지하며 보수 여론을 다독이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부 최전선에서는 알리레자 탕시리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입지가 확고하다. 탕시리는 현재 글로벌 에너지 시장 최대 생명줄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해협에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군 당국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경계하는 중이다.

이란 내 주요 최고지도자 후보로 거론된 모하마드 바케르 칼리바프(왼쪽 위), 아미르 호세인 가지자데 하셰미(오른쪽 위), 알리레자 자카니(왼쪽 가운데), 모스타파 푸르모하마디(오른쪽 가운데), 사이드 잘릴리(왼쪽 아래), 마수드 페제시키안 현 이란 대통령. /연합뉴스

로이터는 하메네이 사후 이란이 소수 개인에게 권력을 의존하기보다, 다층적 제도를 갖춘 권력 분립형 지배 구조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대화 파트너로 지목한 갈리바프 같은 인물 역시 단일한 절대 권력자라기보다, 이란 권력 집단이 내부 조율을 거쳐 전면에 내세운 일시적 위기관리 대표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때문에 미국이 평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자신해도, 이란 내부에서 고질적인 파벌 갈등이 재발하면 합의가 깨질 위험이 여전하다. 바로 직전 이란을 이끌던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과거 온건 보수파를 대표했지만, 어렵게 미국과 대화 물꼬를 트고도 강경파 측 거센 반발에 밀려 합의에 실패했다. 그 결과 17일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아들, 참모, 경호원과 함께 사망했다.

잘릴리와 탕시리를 필두로 한 군부 및 안보 라인 강경파는 여전히 피의 복수와 결사항전을 주장하며 물리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과 타협하는 행위를 이슬람 혁명 정신에 대한 중대한 배신으로 규정한다. 확실한 지도자가 이란 내 강경파 불만을 완벽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언제든 거세게 반발할 여지가 다분하다.

악시오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 요구 사항 수용 여부를 두고 이란 내에서 내부 시각차가 표출될 경우 협상 채널도 같이 무너질 것”이라며 “내부 지지 기반이 취약한 협상 대표가 강경파 저항에 직면하면 도리어 더 과격한 대외 군사 도발로 선회할 수 있다”고 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이내에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등을 “초토화할 것”이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이란과 “거의 모...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며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시장은 트럼프 ...
 
미국이 18시간 안에 세계 어느 전장에도 도착할 수 있는 3000여 명의 정예 공수부대를 이란 석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에 투입할 수 ...

 

중국 닝샤 북부 텅거리 사막에 위치한 중국 최대 사막 태양광발전소. 끝 없는모래사막 위에 태양광 패널 수천개가 설치돼 있다. /AFP 연합뉴스
최유식의 온차이나+

보조금 믿고 기고만장 중국 태양광…자멸 위기에 빠졌다

입력 2026.03.24. 03:00업데이트 2026.03.24. 09:52세계 '톱10′ 기업 줄줄이 대규모 적자 발표
공급 과잉 속 저가 출혈 경쟁이 부메랑
지방정부 보호 장벽에 구조조정 난망

‘“가장 어두운 때(Darkest Hour·至暗時刻)’로 들어섰다”, “집단 대량 출혈이 시작됐다”…. 연초 중국 태양전지 업계의 작년 실적이 속속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은 비명을 쏟아낸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을 휩쓴 중국 최고 기업들이 줄줄이 대규모 적자를 냈고,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손가락으로 꼽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탓이다.

화샤(華夏)에너지망은 1월 25일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퉁웨이, 웨이퍼 제조 기업 TCL중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트리나 솔라 등 중국을 대표하는 9개 태양광 업체의 작년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기업들의 손실 규모가 최고 500억위안(약 10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중소 업체를 포함하면 전체 손실 규모가 600억위안을 넘어서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태양광 업계는 작년에도 600억위안(약 13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냈는데, 2년 연속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게 된 것이다.

 

https://youtu.be/mLDbVttrqsA?si=rLBzDRvYIKC8tTKj

 

배은망덕의 동맹들 — 트럼프가 불편한 진짜 이유 

서론: 청구서가 불편한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 트럼프가 불편한 게 아니다. 청구서가 불편한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미국은 세계 경찰을 자처하며 피를 흘리고, 돈을 쏟아붓고, 외교적 자본을 탕진하며 동맹국들을 지켜왔다. 그 대가로 돌아온 것은 감사가 아니었다. 유엔 연단에서의 비판이었고, 기후협약 위반국 낙인이었고,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었으며, 미국의 외교 정책마다 들이대는 도덕적 훈계였다.
그리고 이제 트럼프가 등장해서 "우리가 해준 것에 걸맞은 대가를 달라"고 하자 — 갑자기 전 세계 동맹국들이 발끈하고 있다. 왜일까? 간단하다. 공짜밥이 끊겼기 때문이다.

1부: 미국의 안보 우산 —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공짜 점심
냉전의 유산과 NATO의 탄생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미국은 선택의 기로에 섰다. 고립주의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세계 질서를 직접 구축하고 유지할 것인가. 트루먼 행정부는 후자를 선택했다. 1949년 NATO가 창설되었고, 미국은 서유럽 전체를 핵우산 아래 두었다. 소련의 붉은 군대가 서쪽으로 진격하면 미국이 막겠다는 약속이었다.
이 약속의 비용은 어마어마했다. 냉전 기간 동안 미국은 GDP의 5~10%를 국방비에 쏟아부었다. 한국전쟁에서 36,000명, 베트남전쟁에서 58,000명이 죽었다. 유럽 전역에 미군 기지를 유지하는 비용만 해도 연간 수백억 달러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유럽 동맹국들에게는 공짜 안보를 의미했다.
2025년 현재: 여전히 미국이 62%를 부담한다
2025년 기준, NATO 전체 국방비는 1조 5,900억 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이 중 62%인 9,858억 달러를 미국 혼자 부담하고 있다. 나머지 31개 회원국이 합쳐서 38%를 낸다.
NATO 주요국 국방비 (2025년 기준)
🇺🇸 미국: $986B (62%)
🇩🇪 독일: $98B (6.2%)
🇬🇧 영국: $82B (5.2%)
🇫🇷 프랑스: $69B (4.3%)
🇮🇹 이탈리아: $38B (2.4%)
🇵🇱 폴란드: $35B (2.2%)
🇨🇦 캐나다: $33B (2.1%)
미국 혼자서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를 합친 것보다 3배 가까이 더 쓰고 있다.
2025년에 와서야 모든 NATO 회원국이 GDP 2% 기준을 충족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이후 공포에 떨며 부랴부랴 올린 결과다. 그 전 70년간은? 약속을 어기면서 복지에 돈을 쏟아부었다.

2부: 1980년 이후 — 미국이 동맹을 위해 흘린 피
1982년 포클랜드 전쟁 — 영국을 살린 미국의 정보력
1982년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했을 때, 영국은 8,000마일 떨어진 남대서양에서 전쟁을 치러야 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중립을 표방했지만, 뒤에서는 위성정보, 통신 지원, 연료 보급, 사이드와인더 미사일 제공 등 결정적 지원을 했다.
영국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정보력 덕분이었다. 그러나 이후 영국은 이라크전에서 미국을 지지했다가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브렉시트 이후에는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재정의하려 애쓰고 있다.
1991년 걸프전 — 50만 병력으로 중동을 구하다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했을 때, 다음 표적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미국은 즉각 50만 명의 병력을 파견해서 사담을 쫓아냈다. 작전명 "사막의 폭풍(Desert Storm)"은 100시간 만에 이라크군을 궤멸시켰다.
이 전쟁의 비용은 610억 달러였다. 그런데 미국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70억 달러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사우디, 쿠웨이트, 일본, 독일 등이 분담했다. 왜? 미국이 압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미국이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증산을 요청했을 때 사우디는 어떻게 했는가? OPEC+를 주도해서 오히려 감산했다. 러시아와 공조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악화시켰다. 자국을 구해준 나라의 등에 칼을 꽂은 것이다.
1990년대 발칸전쟁 — 유럽이 못한 일을 미국이 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1992-1999)에서 보스니아와 코소보의 종족청소를 막은 것은 누구였나? 유럽이 아니었다. 미국 주도의 NATO 공습 작전이었다.
1999년 코소보 전쟁에서 NATO는 78일간 공습을 퍼부었다. 그런데 이 작전의 80% 이상을 미군이 수행했다. 유럽 국가들은 전투기도 제대로 띄우지 못했다. 탄약도 부족했다. 정밀유도무기도 없었다.
미국이 없었다면 유럽은 발칸에서의 대학살을 막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후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국가들은 "미국식 일방주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인도주의적 이상은 미국의 폭격기 날개 아래에서만 가능했다.
2001-2021년 아프가니스탄 — 20년간의 피와 2조 달러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했다. NATO는 역사상 처음으로 **제5조(집단방위조항)**를 발동했다.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는 원칙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싸운 것은 누구였나? 미국이었다. 20년간 미군 2,400명이 전사했고, 2조 3,000억 달러가 투입되었다. 유럽 동맹국들도 병력을 보냈지만, 대부분은 전투가 아닌 후방 지원에 머물렀다.
2021년 미국이 철수를 결정하자 유럽은 "미국이 동맹을 버렸다"고 비난했다. 20년간 피를 흘린 나라에게 하는 말이 그것이었다.

3부: 스칸디나비아 — 미국의 방패 뒤에서 천국을 건설하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이 나라들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들로 손꼽힌다. 전 국민 무상의료, 무상교육, 1년이 넘는 유급 육아휴직, 세계 최고 수준의 연금, 거의 완전한 사회 안전망.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가? 단순하다. 국방비를 안 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 NATO 회원국이지만 국방비는 최소한
냉전 기간 동안 노르웨이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2~3% 수준이었지만, 1990년대 소련 붕괴 이후에는 급격히 떨어져 한때 1.5% 아래까지 내려갔다. NATO 공약인 2%를 지킨 해가 거의 없었다.
그 대신 노르웨이는 GDP의 25% 이상을 사회보장에 지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업급여, 의료, 교육, 노인복지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그런데 아무도 묻지 않는 질문이 있다. 이 복지 천국은 누가 지켜줬는가? 소련의 핵탄두가 오슬로를 향하지 않도록 막은 것은 노르웨이 군대가 아니었다. 그것은 미국의 핵우산이었고, 미국 납세자의 돈이었으며, 미군의 목숨이었다.
스웨덴 — 중립국이라는 허울
스웨덴은 아예 NATO에도 가입하지 않은 채 중립을 표방하면서도 사실상 미국의 안보 우산 아래에서 안전을 누렸다. 냉전 시절 소련이 스웨덴을 침공하지 않은 이유는 스웨덴이 강해서가 아니라, 미국이 유럽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웨덴은 부랴부랴 NATO에 가입했다. 70년간 공짜 안보의 그늘에서 살다가 현실을 직면한 것이다.
핀란드 — 2022년에야 눈을 뜬 나라
핀란드는 2022년까지 NATO 비회원국이었다. 러시아와 1,300km의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중립을 유지했다. 왜? 미국이 유럽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핀란드는 단 몇 달 만에 NATO 가입을 신청했다. 70년간 미국의 보호를 공짜로 누리다가, 위협이 현실화되자 비로소 움직인 것이다.
복지국가의 구조적 비밀
이 나라들이 국방비 대신 어디에 돈을 썼는가? 복지에 쏟아부었다. 그리고 이 복지국가의 성공 모델은 전 세계 진보주의자들의 교과서가 되었다.
그런데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실이 있다. 이 복지 모델은 미국의 안보 보조금 없이는 수학적으로 불가능했다.
국방비를 GDP의 45% 써야 하는 나라와 11.5%만 써도 되는 나라가 있다고 치자. 그 차이 — GDP의 2.5~3.5% — 가 매년 복지에 투입되면 수십 년 후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는 계산할 필요도 없다.
스칸디나비아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안보 보험을 공짜로 들면서, 그 보험료를 자국민 복지에 돌린 것이다. 그리고 그 복지 모델로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미국의 "불평등하고 야만적인 자본주의"를 훈계한다.
이보다 더 아이러니한 장면이 있을까?

4부: 독일 — 재건도 미국이, 번영도 미국 덕에, 반미는 스스로
마샬플랜 — 폐허에서 기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폐허였다. 마샬플랜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은 현재 가치로 약 1,500억 달러를 독일 재건에 쏟아부었다. 냉전 내내 미군은 독일 땅에 주둔하며 소련의 탱크가 라인강을 넘어오는 것을 막았다.
독일은 그 덕에 국방비 걱정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국가를 건설했다. 미국이 피를 흘리는 동안 독일은 벤츠와 BMW를 만들었다.
70년간 약속을 어기다
2023년 기준 독일의 사회보장 지출은 GDP의 약 **26%**다. 반면 국방비는 오랫동안 1.2~1.5% 수준을 맴돌았다. NATO 2% 공약을 지킨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이후 — 즉, 현실의 위협이 눈앞에 닥친 이후에야 겨우 올리기 시작했다.
70년간 약속을 어기다가 진짜 전쟁이 터지자 비로소 움직인 것이다.
노르드스트림의 위선
더 황당한 것은 독일이 취해온 외교적 태도다. 독일은 러시아의 가스를 사들이며 노르드스트림 프로젝트를 통해 모스크바에 경제적 힘을 실어주었다.
트럼프는 이를 "자기 모순"이라 불렀다:

"미국은 러시아에 맞서 유럽을 방어하지만, 유럽은 그 러시아에게 돈을 준다."
그 말이 불편했을 뿐,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 이후로 "트럼프식 실리외교가 동맹을 깨뜨렸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정작 깨진 것은 위선으로 유지되던 무료보호 체제였다.

5부: 프랑스와 남유럽 — 복지는 극대화, 책임은 회피
프랑스 — OECD 최고의 복지 지출
프랑스의 사회보장 지출은 GDP의 **31%**로 OECD 최고 수준이다. 주 35시간 근무제, 5주 이상 유급휴가, 전 국민 의료보험,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대학 교육.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는 국방비를 미국에 떠넘겼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지만, 실제 전투능력은 제한적이다. 2011년 리비아 공습 때도 미국의 정밀유도무기와 정보 지원이 없었다면 작전이 불가능했다.
이탈리아 — 만성적 무임승차
이탈리아는 더 노골적이다. NATO 회원국이면서 국방비는 GDP의 1.5% 안팎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국가 부채는 GDP의 **140%**를 넘어 만성적 재정위기에 시달리는데, 복지 지출만큼은 줄이지 못한다.
왜? 국민들이 익숙해진 공짜 복지를 건드리는 순간 정부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리스 — 폭동을 일으키면서도 NATO 분담금은 미달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도 다르지 않다. 그리스는 2010년 재정위기 때 IMF와 EU의 구제금융을 받으면서도 군인 연금과 조기 퇴직 복지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NATO 분담금은 꼬박꼬박 미달이었다.

6부: 한국과 일본 — 아시아의 이중성
한국 — 36,000명의 미군이 죽은 나라
6·25 전쟁. 미국 청년 36,000명이 한반도에서 죽었다. 이름도 잘 알지 못하는 나라를,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전쟁 후 한국은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다. 미국의 원조와 시장 개방 덕분에 한국은 반세기 만에 경제 기적을 이루었다. 지금도 주한미군 28,500명이 주둔하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있다.
그 대가로 한국은 무엇을 했는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때마다 "너무 많다"며 버텼다. 반미 시위는 주기적으로 광화문을 채웠다. 미국산 쇠고기 하나에 촛불을 들었다.
물론 한국인 개개인의 감정과 국가적 이해관계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미국이 준 것과 한국이 돌려준 것 사이의 간극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일본 — 평화헌법 뒤에 숨어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평화헌법을 채택하고 군사력을 제한했다. 그 대신 미국이 일본의 안보를 책임졌다. 주일미군은 지금도 54,0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일본은 그 덕에 국방비를 GDP의 1% 수준으로 유지하며 경제 재건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2022년 이후 일본은 국방비를 GDP 2%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이것도 중국의 위협이 현실화된 이후의 일이다.

7부: 호르무즈 해협 — 세계 경제를 지키는 미 해군, 감사는 없다
세계 석유의 21%가 지나가는 길목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병목지점이다.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21%**가 이 좁은 해협을 통과한다. 폭은 겨우 33km에 불과하다.
이란이 이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할 때마다 세계 유가는 요동친다. 그런데 누가 이 해협을 지키고 있는가? 미국 해군이다.
2019년 — 트럼프의 요청, 동맹국들의 냉담한 반응
2019년 이란이 유조선을 나포하고 위협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공동 순찰을 제안했다. "당신들의 석유가 지나가는 길인데, 함께 지키자"는 것이었다.
결과는? 대부분의 동맹국이 거부했다. 독일은 "이란을 자극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프랑스는 "미국 주도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일본은 "독자적으로 하겠다"며 빠졌다.
결국 미국은 혼자서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석유를 지키면서.
말라카 해협, 남중국해, 수에즈 — 모두 미국이 지킨다
호르무즈만이 아니다. 전 세계 주요 해상 병목지점은 대부분 미 해군이 주둔하거나 지원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보호 작전
말라카 해협: 해적 대응 훈련 및 항행자유 작전
남중국해 및 타이완 해협: 전략 억제 및 교통 회랑 보호
수에즈 및 지중해 동부: 유럽행 에너지 수송로 감시
이런 노선이 유지되어야만 유럽 보험사, 특히 Lloyd's of London 같은 해상보험 거두가 존재 가능한 이유다.

8부: Lloyd's of London — 미국 해군이 만든 보험 제국
해상보험의 역사
Lloyd's of London은 1688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 시장이다. 원래는 커피하우스에서 선박 소유주들이 모여 위험을 분산하던 것이 시작이었다.
오늘날 Lloyd's는 전 세계 해상보험의 중심이다. 유조선, 컨테이너선, 화물선 — 이 모든 선박의 보험료는 항로의 위험도에 따라 결정된다.
미국 해군이 없다면?
만약 미국의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 순찰을 중단한다면 어떻게 될까? 해상보험료는 급등하고 선박 운임은 폭발적으로 오를 것이다.
소말리아 해적이 기승을 부리던 2008-2012년,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의 보험료는 10배 이상 뛰었다. 미국과 NATO가 대해적 작전을 펼친 이후에야 안정되었다.
결국, Lloyd's의 번영은 미 해군의 항해 덕분이다. 미국이 전 세계 해상 교통로를 지키기 때문에 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글로벌 무역이 가능한 것이다.
감사를 표하는 나라는?
그런데 공식적으로 감사를 표하는 나라가 있는가? 없다. 오히려 "미국의 해상 패권주의에 반대한다"고 외무장관들이 고개를 젓는다.
꿀은 다 빨아먹되, 벌은 욕하는 셈이다.

9부: 핵심 구조 — 공짜 안보가 사회주의를 길렀다
이 모든 패턴을 하나로 연결하면 명확한 그림이 나온다:
미국이 공짜 안보를 제공한다
동맹국은 국방비를 줄인다
줄인 돈을 복지에 쏟는다
복지가 확대될수록 국민은 그것에 익숙해진다
복지를 줄이면 정권이 무너지니 계속 늘린다
국가는 점점 더 사회주의적 구조로 이행한다
그리고 그 사회주의 복지 모델을 지탱하는 안보 비용은 계속 미국에 청구된다
한마디로 미국의 안보 보조금이 유럽의 사회주의 복지국가를 재정적으로 가능하게 만든 숨은 엔진이었다.
노르웨이의 무상의료도, 덴마크의 넉넉한 실업급여도, 프랑스의 주 35시간 근무제도 — 그 뒤에는 미국 납세자가 대신 낸 안보 비용이 있었다.

10부: 유럽의 군수산업 붕괴 — 30년간의 방치가 낳은 재앙
평화의 배당금이라는 환상
1991년 소련이 붕괴하자 유럽은 "평화의 배당금(Peace Dividend)"이라는 이름으로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축소했다. 탱크 공장은 문을 닫았고, 탄약 생산라인은 멈췄으며, 조선소는 민간 선박 제조로 전환했다.
왜? 미국이 있으니까. 어차피 전쟁이 나면 미국이 와서 지켜줄 것이고, 미국 무기를 사면 되니까 굳이 자체 생산능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 결과 30년이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유럽은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했다.
포탄 생산능력 — 러시아 3개월 vs NATO 1년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유럽은 포탄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하루에 쏘는 155mm 포탄은 6,000~8,000발이었다. 그런데 유럽 전체의 연간 생산능력은 겨우 30만 발 수준이었다.
충격적인 비교:
러시아: 연간 300만 발 생산 (2024년 기준)
유럽 전체: 연간 30만 발 (2022년 초)
미국: 연간 100만 발 (2024년 목표, 실제로는 미달)
즉, 러시아가 3개월 동안 생산하는 포탄을 NATO 전체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수준이었다.
2026년 현재 — 여전히 부족하다
2026년 3월 현재, 유럽은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고 주장한다:
유럽 전체: 연간 240만 발 목표 (2026년)
Rheinmetall(독일): 연간 150만 발 생산 가능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합쳐서 90만 발
그런데 이것도 계획일 뿐이다. 실제 생산량은 여전히 목표에 미달하고 있다. 왜? 30년간 방치한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하는 것은 돈과 시간이 엄청나게 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생산능력 확대에 1조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을 누가 낼 것인가? 복지 예산을 줄일 수 없는 유럽 정치인들은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
탱크, 전투기, 군함 — 모두 미국 의존
포탄만이 아니다. 유럽의 주요 무기 시스템은 대부분 미국 의존이다:
전투기:
유럽 대부분 국가가 F-35(미국), F-16(미국) 사용
유럽 자체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성능 문제로 수출 부진
프랑스 라팔은 일부 수출 성공했지만 생산량 제한적
탱크:
독일 레오파르트 2: 우수하지만 생산라인 거의 중단 상태
영국 챌린저 2: 구형, 신형 개발 지연
프랑스 르클레르: 소량 생산, 수출 실패
군함:
유럽 전체에 항공모함 4척 (프랑스 1척, 영국 2척, 이탈리아 1척)
미국은 11척의 슈퍼캐리어 보유
유럽의 항모는 미국 항모의 1/3 크기에 불과
정밀유도무기 — 거의 전무
2011년 리비아 공습 때 드러난 충격적 사실: 유럽은 정밀유도무기가 거의 없었다.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한 작전이었지만,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과 정밀폭탄 없이는 작전이 불가능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럽이 제공한 무기는 대부분 구형 재고품이었고, 최신 정밀무기는 미국이 제공했다.

11부: 미국 vs 유럽 전체 — 군사력 비교

질적 격차는 더 크다
숫자만으로는 격차를 다 설명할 수 없다. 질적 차이는 더욱 압도적이다:
전략 투사 능력:
미국은 48시간 내에 전 세계 어디든 대규모 병력 투입 가능
유럽은 자국 영토 밖 작전 능력 극히 제한적
정보·감시·정찰(ISR):
미국은 실시간 글로벌 감시망 보유
유럽은 미국 정보에 의존
사이버·우주 전력:
미국은 우주군(Space Force) 창설, 사이버사령부 운영
유럽은 초보 단계
유럽이 미국 없이 러시아를 막을 수 있는가?
2026년 현재 전문가들의 평가는 명확하다: 불가능하다.
Bruegel Institute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이 미국 없이 러시아의 침공을 막으려면:
추가 병력 30만 명 필요
연간 국방비 2,500억 유로 증액 필요 (현재의 40% 증가)
최소 10년의 재무장 기간 필요
즉, 지금 당장 러시아가 발트 3국을 침공하면 유럽은 막을 수 없다. 미국이 와야만 막을 수 있다.

12부: 개망나니 짓의 정점 — 감사는커녕 비난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러낸 진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유럽은 자신들의 무능력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포탄이 없어서 우크라이나에 줄 수 없었다
탱크가 부족해서 구형 재고품을 긁어모았다
방공미사일이 없어서 미국에 손을 벌렸다
정밀무기가 없어서 미국 제품을 요청했다
그런데 이 모든 지원을 누가 주도했는가? 미국이었다. 2022-2025년 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750억 달러 이상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유럽 전체가 제공한 것보다 많다.
그런데 유럽의 반응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버렸다" (2025년 트럼프 2기 출범 후) "미국은 유럽의 안보를 이해하지 못한다" "미국은 러시아와 거래하려 한다"
30년간 군수산업을 방치하고, 포탄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위기가 닥치자 미국에 손을 벌리고, 그러면서도 미국을 비난한다.
이것이 개망나니 짓이 아니면 무엇인가?
독일의 위선 — 다시 한번
독일은 2022년 2월 "역사적 전환점(Zeitenwende)"을 선언하며 1,000억 유로의 특별 국방기금을 조성했다. 그런데 2026년 현재, 그 돈의 대부분은 아직 집행되지 않았다.
왜? 관료주의와 정치적 논쟁 때문이다. 어디에 쓸지, 어떤 무기를 살지, 국내 생산을 할지 수입을 할지 — 3년째 논쟁만 하고 있다.
그 사이 러시아는 하루 평균 5,000발의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퍼붓고 있다.

13부: 결론 — 이제 청구서를 내밀 때다
70년간의 무임승차
정리하자:
미국이 유럽을 지켰다 — 냉전 내내, 그리고 지금도
유럽은 국방비를 복지에 돌렸다 — 사회주의적 복지국가 건설
유럽은 군수산업을 방치했다 — 30년간 생산능력 상실
위기가 닥치자 미국에 손을 벌렸다 — 우크라이나 전쟁
그러면서도 미국을 비난한다 — 도덕적 우월감 과시
이것이 지난 70년간 유럽이 미국에게 해온 짓이다.

트럼프가 옳았다
트럼프가 NATO 정상회의에서 역정을 낸 것은 정당했다. 그는 불편한 진실을 말했을 뿐이다:

"당신들은 GDP의 2%도 국방비로 쓰지 않으면서, 미국이 당신들을 지키기를 기대한다.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
유럽은 이 말에 발끈했다. 왜? 사실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철수하면?
만약 미국이 유럽에서 철수한다면 어떻게 될까?
발트 3국은 6개월 내에 러시아에 점령될 것이다
폴란드는 1년 내에 위협받을 것이다
독일은 10년 내에 재무장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는 핵무기에만 의존할 것이다
영국은 고립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유럽의 복지국가 모델은 붕괴할 것이다. 왜? 국방비를 GDP의 5~6%로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고
유럽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섰다:
선택 1: 계속 미국에 의존하되,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한다 (NATO 2% 준수, 군수산업 재건, 미국 외교 정책 지지)
선택 2: 미국 없이 자립한다 (연간 2,500억 유로 추가 지출, 30만 병력 증강, 10년간의 재무장)
선택 3: 계속 무임승차를 시도한다 (미국의 철수 위험 감수)
지금까지 유럽은 선택 3을 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시대 이후, 그 선택지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최종 결론
미국 덕분에 전쟁도 다 미국이 치러주고 하니까, 유럽 국가들은 엄청난 돈에도 불구하고 군수공장들을 거의 문을 닫았다. 지금 이란/러시아/중국 같은 깡패 국가들이 여차하면 공격할 수 있는데도, 무기를 만들 능력이 안 되어서 미국만 쳐다봐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개망나니 짓을 한다.
이것이 2026년 현재 유럽의 민낯이다.
유럽의 복지 천국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천국의 담장을 쌓은 것은 유럽인들이 아니었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피로 쌓은 것이고, 미국의 군수산업이 무기로 쌓은 것이며, 미국 납세자의 돈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제 그 담장을 스스로 지킬 때가 됐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도 불편한가?
공짜밥은 끝났다. 청구서를 받을 시간이다.
[끝]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소름돋는 윤호중 과거

- https://youtube.com/shorts/nNOmBII5zUo?si=atLsC6p6zo8M1t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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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om/watch?v=eRY3sMENoCo&si=BE5sBQn5q2S3Xj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