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하메네이도 온다, 미국은 기다리고 있었다
심야 아닌 오전 10시 기습, 왜... 수뇌부 회의 노려 타격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격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란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째 중동 전역으로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토요일 대낮에 이란을 ‘기습 공습’한 것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의 정치·군사 분야 수뇌부 인사들이 회의를 위해 한꺼번에 모이는 기회를 포착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보가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담 일정에 대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습 개시 시점을 결정했다. WSJ는 “이스라엘과 미국 군사정보국은 이란의 고위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이 회의를 여는 드문 기회를 오랫동안 주시하고 기다려 왔다”며 “이스라엘 관리들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이란 수뇌부 인사들의 회의가 한 건이 아니라 세 건이라는 사실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오래 기다려 온 끝에 잡은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이스라엘과 미국은 대낮에 공습 작전을 개시했다는 것이다.
방어가 취약할 수 있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가 아니라 이례적으로 대낮인 테헤란 시각 오전 10시쯤을 택한 것은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했기 때문에 몰살 수준으로 공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날 이란 고위 관리가 모여 있던 세 곳의 장소를 동시에 공격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사정보국장을 지낸 아모스 야들린은 “모두가 어둠이 깔린 한밤중에 목표물을 기다렸다”며 “이번 공격은 전술적 기습이었다”고 말했다.

NYT도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감행하기 직전 CIA가 가장 중요한 목표물인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번 작전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CIA는 수개월 동안 하메네이를 추적해 왔으며,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얻어왔다”며 “그러던 중 CIA는 토요일 오전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지도부 청사에서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CIA는 하메네이가 그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한다.
NYT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당초 어둠을 틈타 야간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었으나, 토요일 오전 테헤란 정부 청사에서 회의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공격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란 수뇌부는 이란 대통령 집무실, 최고 지도자 사무실, 그리고 이란 국가안보회의가 위치한 곳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NYT는 “이란 최고 지도자의 신속한 제거는 공격에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긴밀한 공조와 정보 공유, 그리고 특히 지난해 12일 전쟁 이후 양국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CIA가 하메네이의 위치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이스라엘 측에 넘겼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시간으로 오전 6시쯤 전투기들이 기지에서 이륙하면서 작전이 시작됐다. 전투기가 이륙한 지 2시간 5분 후인 테헤란 시각 오전 9시 40분쯤, 장거리 미사일이 해당 시설을 타격했다. 공격 당시 이란 국가안보 고위 관리들은 시설 내 한 건물에 있었고,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인근 다른 건물에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가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그중 한 곳에는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며 “이란이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이 해당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전술적 기습’을 성공시켰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수뇌부가 집결한 시설 세 곳을 동시에 폭격했고, 하메네이를 비롯해 이란 군 고위 인사들이 폭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이란과의 핵 협상 불발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주요 군사 자산을 이란 인근 해역에 집결시킨 상태였다. 미국이 이란 주변에 배치한 화력은 2003년 이라크 전쟁 개전 후 최대 규모 수준이다. 공격 당일 이란 인근 해역에는 항공모함이 떠 있었고 구축함과 연안 공격함들도 함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채 대기 중이었다.

이란 당국은 국영방송을 통해 하메네이의 사망을 확인하고 40일 애도 기간을 선언했다. 또 이번 공습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과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수석 안보 고문 알리 샴카니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딸·사위·손녀 등 가족 4명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망이 확인된 후에도 폭격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며 추가 공격이 진행될 계획임을 암시했다.
트럼프는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깡패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전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며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라고 했다.

그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 그리고 보안·경찰의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구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만 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란 군경의 투항을 종용했다. 이어 “하메네이의 죽음뿐이 아니라 그 나라는 단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됐고, 거의 초토화됐다”며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그러나 이번 주 내내, 또는 중동 전역과 세계의 평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한 계속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 150달러 가능성
비트코인은 전쟁 직후 6만3000달러까지 내려왔다가 회복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 이후, 이란이 글로벌 해상 원유 물동량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국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해운사가 진입을 기피하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쟁 여파로 위험 자산 회피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30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가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유조선, 호르무즈 진입 중단·대기”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국이 이란을 폭격한 후 호르무즈 해협을 피하는 유조선들(Oil Tankers Avoiding Vital Hormuz Strait After US Bombs Ira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수의 유조선이 페르시아만과 외해를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형 해운사인 닛폰유센은 자사 선대에 호르무즈 해협 운항 중단을 지시했으며, 그리스 선박 당국 역시 자국 상선들에 통항 재평가를 권고했다. 블룸버그가 자체 집계한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라크 및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200만 배럴씩을 실은 ‘이글 베라크루즈’ 등 대형 유조선들이 해협 진입을 멈추고 오만만 외곽에서 대기 중인 상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중동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보험사들이 기존 보험 계약을 취소하거나 해상 보험료를 급격히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물류 차질 상황을 전했다.

◇“봉쇄 장기화 시 120~150달러 도달“… 유가발 인플레이션 위험도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주요 수송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타격과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걸프 지역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충돌은 궁극적으로 유가에 기반한 인플레이션 급등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시장의 수급 불안은 단기 가격 지표 상승으로 나타났다. 영국 기반 금융 거래 플랫폼 IG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타격 직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27일 종가 대비 약 12% 상승한 배럴당 75.33달러 수준까지 올랐다가 현재 73.3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전문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 등 시장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제가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전면 봉쇄로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서 최대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우회 송유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협을 통과하는 전체 물량을 대체하기에는 물리적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그 이유다.

◇전쟁 보도 직후 3% 급락했다 회복한 비트코인
24시간 돌아가는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거시 경제 지표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공습 보도 전 6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보도 직후 6만3000달러로 급락했다. 이더리움과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가격을 회복해 1일 오전 현재 6만7000달러으로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글로벌 물가 상승률을 다시 자극할 경우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엄마 눈물!》
장독대 정안수 앞에서 엄마는 새벽마다 울었습니다.
못난 아들놈 잘되게 해달라고 무릎이 닳도록 하늘에 빌었습니다.
장작불 연기 자욱한 아궁이 앞에서 엄마는 아침마다 울었습니다.
시집간 딸자식 고생할까 봐 아버지 몰래 매콤한 연기 삼키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할머니가 된 엄마는 오늘도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부여잡고 웁니다.
우리 아들 딸이 살아갈 이 나라 망국으로 가면 안 된다며 몸부림칩니다.
구순이 되어가는 엄마는 팔 년째 태극기와 성조기를 챙겨 들고 광화문을 향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들이 공산사회서 살게 할 수 없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외칩니다.
그런데 이젠 기력이 없어 태극기와 성조기도 흔들기 버겁다 하십니다.
팔다리가 쑤시고 아파서 내년엔 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나라 생각에 자꾸만 눈물이 난다고 하십니다.
세상 평지풍파 오롯이 다 겪어신 우리 엄마 삶은 왜 이리 고달픕니까.
법이 없어도 될 천사 같은 우리 엄마 일생은 왜 이리 슬픕니까.
엄마는 오늘도 긴 한숨을 내뿜으시며 십자가 앞에서 기도를 하십니다.
그 기도 뒤에 흘러내리는 엄마의 눈물이 바닥에 뚝 뚝 떨어집니다.
엄마는 왜 평생을 눈물로만 살아야 합니까.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친 나라의 미친 인간들을 모조리 치워야만 엄마의 눈물이 그칠 텐데
그만한 힘이 없는 이 아들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그만한 힘이 없는 이 딸이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엄마! 엄마! 엄마는 누가 뭐래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엄마입니다.
2026. 2. 28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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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춤추는 法
비슷한 시기의 함부라비 법은 삼백 조가 넘는데
왜 고조선은 팔초법금
유태는 십계명만 있었을까?
문명의 측도 차이다.
법을 만드는것도 힘이지만
법을 파괴하는것도 힘이니 사실 상 법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역사다.
법과 힘은 때에따라 보완관계이기도 하고
대척관계이기도 하니,
법은 정의의 힘과 불의의 힘과 파트너를 바꾸면서 춤추기도 한다.
문명이 사람에 의해 발전하기도 하고 문명이 사람을 편하게도 피해를 끼치기도 하듯
권력과 법의 춤은 가락에 맞춰 춤추기도 하고 때로는 광란의 춤이기도 한 모양이다.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트럼프는 불편해 하며 판결을 무시하듯 엉뚱한 카드를 만지작 거리니
법은 귀걸이 코걸이다.
민주당에게 법은 족쇄인가?
법을 무시하는 또다른 법을 만들기에 분주하니
지난 총선 압승 및 이재명 집권 후 입법독재란 신조어 까지 생기니
헌법도 누더기다.
법은 상식 보태기 강제라 했으니 상식에 벗어나면 악법이지만
법 나와라 뚝딱
법 부셔라 뚝딱
법은 권력의 장난감이 되었다.
한 사람을 위한 법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파괴되는 법,
역사는 그것을 독재라 이름 한다.
無 碍
유엔서도 충돌…중국·러시아 "이란, 뒤통수 맞아" 美 "핵무기 가져선 안 돼"
유엔 안보리로 옮겨 간 이란 공격 파장
이란, 최고지도자 생사 여부 언급 안 해

28일(현지 시각) 오후 4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공격한 미국을 비판했다. 미국이 이란과 핵무기 관련 협상을 이어가는 중 공격했고 이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란의 지속적인 침략과 폭력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며 공격을 정당화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공격이 수많은 사상자를 초래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주유엔 러시아 대사 바실리 네벤자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란의)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테헤란이 ‘뒤통수를 맞았다(stabbed in the back)’”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피해자에게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네벤자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다”고 했다. 중국도 러시아와 같은 편에 섰다. 주유엔 중국 대사 푸총은 “이번 공격으로 이 지역에서 갑자기 긴장감이 높아졌다”면서 “중국은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반박했다. 마이크 월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번 작전은 특정하고 전략적인 목표를 향하고 있다”면서 “동맹국을 위협하는 미사일 능력을 해체하고 이란 정권이 결코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할 수 없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수십 년 동안 미군과 시민을 살해하는 등 세계를 위협하고 불안정하게 만들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월츠는 “후티, 헤즈볼라, 하마스 등에 대한 이란의 막대한 지원은 너무 오랫동안 중동 전역에 유혈과 무질서를 가져왔다”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고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안보의 문제”라고 했다.

한편 당사국 자격으로 안보리에 참석한 이란은 미국을 비판하면서도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생사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무고한 민간인의 사망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인도적 전쟁 범죄”라고 했다. 그러나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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