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조선 팔도 유래

太兄 2026. 1. 8. 20:48

   🎯조선 팔도 유래

♦️우리 나라에는 조선초기에 이미 팔도(八道) 라는 행정구역이 있어 그 후 약 5백년간 이 제도가 존속 되어 왔다. 즉,
🔸️京畿道,
🔸️忠淸道,
🔸️全羅道,
🔸️慶尙道,
🔸️江原道,
🔸️黃海道,
🔸️平安道,
🔸️咸鏡道의 8도가 그것이다.

♦️8도의 명칭 근원을 살펴보면,
🔸️경기도(京畿道)는 서울(京)과 궁궐 주위 5백리 이내의 지역을 뜻하는 기(畿)를 합쳐 京畿라 하였고,
🔸️충청도(忠淸道)는 그 대표적인 고을인 충주(忠州)와 청주(淸州)가 있어 忠淸으로,
🔸️전라도(全羅道)는 전주(全州)와 나주(羅州)가 있어 全羅로,
🔸️경상도(慶尙道)는 경주(慶州)와 상주(尙州)가 있어 慶尙으로,
🔸️강원도(江原道)는 강릉(江陵)과 원주(原州)가 있어 江原으로,
🔸️황해도(黃海道)는 황주(黃州)와 해주(海州)가 있어 黃海로,
🔸️평안도(平安道)는 평양(平壤)과 안주(安州)가 있어 平安으로,
🔸️함경도(咸鏡道)는 함흥(咸興)과 경성(鏡城)이 있어 咸鏡으로, 각각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조선 영조(英祖)때 실학자인 청담(淸潭) 이중환(1690∼?)은 택리지에서 우리나라 산세와 위치를 논하고 있으며,
♦️팔도의 위치와 그 역사적 배경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즉 경상도는 변한(弁韓) 진한(辰韓)의 땅이고,
♦️함경, 평안, 황해도는 🔸️고조선(古朝鮮), 🔸️고구려(高句麗),
♦️강원도는 예맥(濊貊)땅임을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팔도 라고는 하지만 원래 경기에는 도(道) 자를 붙이지 않는 것이 정측(正則)이고,
♦️경기도는 이칭(異稱)이 없다.

♦️나머지 7도에 대한 이칭과 기준은 다음과 같다.
🔸️호서(湖西)는 충청도로서 충북 제천 의림지호(義林池湖)의 서쪽 이란 뜻이고,
🔸️호남(湖南)은 전라도로서 전북 김제 벽골제호(碧骨堤湖)의 남쪽이란 뜻이며,
🔸️영남(嶺南)은 경상도로서 조령(鳥嶺) 죽령(竹嶺) 남쪽을 말함이요,
🔸️강원도를 영동(嶺東), 관동(關東) 이라 함은 대관령 동쪽이란 뜻이고,
🔸️해서(海西)는 황해도로서 경기해의 서쪽이란 뜻이요,
🔸️관북(關北)은 함경도로서 철령관(鐵嶺關)의 북쪽을 말 함이요,
🔸️관서(關西)는 평안도로서 철령관의 서쪽이란 뜻이다.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정도전(鄭道傳)에게 조선팔도 사람을 평하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자 정도전은,
🔸️경기도는 경중미인(鏡中美人) 이며,
🔸️충청도는 청풍명월(淸風明月) 이고,
🔸️전라도는 풍전세류(風前細柳) 이며,
🔸️경상도는 태산준령(泰山峻嶺) 이고,
🔸️강원도는 암하노불(岩下老佛)이며,
🔸️황해도는 춘파투석(春波投石) 이고,
🔸️평안도는 산림맹호(山林猛虎)입니다. 라고 평하였다 한다.

♦️이 말을 풀어보면,
🔸️경기도는 거울에 비친 미인과 같고,
🔸️충청도는 맑은 바람 속 밝은 달과 같으며,
🔸️전라도는 바람 앞의 가는 버들과 같으며,
🔸️경상도는 큰 산의 험한 고개와 같으며,
🔸️강원도는 바위 아래 늙은 부처님과 같고,
🔸️황해도는 봄 물결에 돌을 던지는 듯 하고,
🔸️평안도는 숲 속의 사나운 호랑이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성계의 출신지인 함경도에 대해서는 평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태조는 아무말 이라도 좋으니 어서 말 하라고 재촉 하였다.
🔸️정도전은 머뭇거리며 함경도는 이전투구(泥田鬪狗)이옵니다. 라고 아뢰었고,
🔸️태조 이성계는 이 말을 듣고 얼굴이 벌개졌다고 하는데,
🔸️눈치 빠른 정도전이 이어 말하길 그러하오나 함경도는 또한 석전경우(石田耕牛)올시다. 하니 그제야 용안에 희색이 피었다고 한다.

♦️이전투구(泥田鬪狗)란 진흙 밭에서 싸우는 개처럼 맹렬 하고 악착 스럽다는 뜻으로 천박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석전경우(石田耕牛)란 자갈밭을 가는 소란 뜻으로 부지런 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이라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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