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7세에 '테크 이력서' 한국은 7세에 '영어 고시'
중국 7세 이력서 핵심은 '수학, 과학, 코딩'
"바링허우의 교육열과 재력이 천재군단 만든다"
입력 2025.11.21. 03:00업데이트 2025.11.21. 16:44

지난 9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쇼핑몰 1층에 마련된 로봇개 체험장에 어린이들이 몰려 있다. 이 체험장에서는 88위안(약 1만8000원)을 내면 로봇개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 30대 직장인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7세 이력서’를 자랑스럽게 보여줬습니다. 빼곡한 한 장의 이력서에는 ‘지린성 소년 코딩 대회 2등상’, ‘중국 전자학회 로봇 자격증 2급’ 등의 이력이 적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의 성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는 “이 이력서를 차곡차곡 업데이트해 영재 초등학교와 명문 중학교에 지원할 때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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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멤버십 가입 →한국 아이들이 유명 영어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7세 고시’라 부르는 영어 레벨 테스트를 치른다면, 중국 아이들은 ‘이공계 천재’로 성장하기 위해 ‘7세 테크 이력서’를 쓰는 중입니다. ‘7세 이력서’의 핵심은 수학·과학·코딩 실력 입증입니다. 영어 시험 점수는 ‘기타 사항’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영어에, 중국은 과학 기술에 미래를 걸고 있는 겁니다.
베이징에 다녀온 조선 선비 권시형은 순진했습니다. 청나라의 주요 에너지였던 석탄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채 “연기 냄새가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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