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두산로보틱스...또 CES에서 혁신상 대거 휩쓴 한국 기업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인 ‘CES 2026’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이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CES 혁신상은 출품 기술과 제품 중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데, 한국 기업체들은 매년 기술적 우위를 드러내며 혁신상을 여럿 수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고 혁신상’ 30건 중 15건을 국내 기업이 휩쓸었다. 총 338건이 선정된 혁신상에서는 한국 기업이 과반인 196건을 차지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분야에서 12건, 생활 가전 분야에서 4건, 모바일 분야에서 3건, 반도체 분야에서 7건 등 혁신상을 총 27가지 받았다. 삼성전자의 TV와 모니터 등 영상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기술은 최고 혁신상을 2건 받는 등 총 10건을 수상했다. 생활 가전 분야에서는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 등 2026년형 신기술과 제품이 4건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확장 현실(XR) 기기 ‘갤럭시XR’,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7’,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8’도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보안 분야에서 양자 보안 칩 ‘S3SSE2A’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투명·무선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받는 등 최고 혁신상 2건을 포함해 총 18건을 받았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와 로봇 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혁신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RGB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이동식 스크린 ‘LG스탠바이미2’ 등도 혁신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업체가 CES에서 기술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로 혁신상을 받았고,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팔과 자율 이동 로봇이 결합된 플랫폼에 AI와 3차원 비전을 적용한 ‘스캔앤고’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SDI의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파워’도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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