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황교안 후보직 사퇴... "김문수 지지하겠다"

太兄 2025. 6. 1. 20:08

황교안 후보직 사퇴... "김문수 지지하겠다"

입력 2025.06.01. 16:10업데이트 2025.06.01. 16:13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드리는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공개 요청을 하고 있다. /뉴스1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는 1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우선 후보를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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