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백승우 청년대변인 논평]
■ 태극기를 뒤집고 독도를 뺀 공약집을 배포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식 공약집에서 태극기와 인천·경북 지도를 잘못 표기했다가 뒤늦게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8일, 민주당은 이 후보의 중앙·광역 공약집을 뒤늦게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배포 직후, 공약집 내 인천 지도에서 강화군과 서해5도 등 북인천 지역이 누락되고, 경북 지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까지 빠져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조차 제대로 담지 못한 지도, 그리고 국가적 상징이자 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빼먹은 지도는 대한민국 유권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중앙공약집에 실린 태극기에서는 건곤감리 4괘의 위치가 완전히 뒤바뀐 채 실렸습니다. 상단에 위치해야 할 건·감이 하단으로, 하단에 있어야 할 리·곤이 상단으로 뒤집힌 것입니다. 이는 태극기의 의미와 정신에 대한 무지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물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 측은 “단순 인쇄상의 문제”라며 해명했지만, 과연 단순 실수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단순한 편집 실수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기본적이고 중대한 오류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상징과 영토에 대한 인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정당이 과연 국가 운영의 자격이 있는지 되묻게 됩니다.
대통령 후보를 낸 정당이라면, 무엇보다 정확성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국민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민주당은 그런 기본조차 무너뜨렸습니다. 졸속으로 만든 공약집,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무성의한 태도는 결국 정책도, 국정 비전도 얼마나 가벼운 인식 위에 세워졌는지를 드러내는 방증입니다.
국민 앞에 공약을 내놓는다는 건, 국가를 어떻게 이끌겠다는 약속이자 각오입니다. 그 시작부터 이렇게 허술하다면, 과연 그 끝은 어디로 향할지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국가를 대표할 자격이 과연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2025. 5.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백 승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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