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로 뭉쳐야 합니다.
이게 한국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유태인 법률가 라파엘 렘킨을 자주 떠올립니다.
그는 법률가지만 예언자였습니다. 1930년대에 유태인 대학살의 징후를 느끼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그도 망명길에 올라 미국에서 자신의 민족 유태인 학살이 더는 없도록 국제사회가 ’집단살해방지협약(제노사이드)‘을 만들게 하지만 때는 이미 대학살을 거친 1945년 이후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최악의 정치 상황을 보면서도 무덤덤해 보입니다. 이북에는 이미 대학살이 훑고 갔습니다.
불안감이 진하게 감돕니다.
지난 달에 국힘이 후보를 한덕수로 정해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명백한 배후의 생각입니다.
1997년에 “배후”(딥스)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안정”입니다. 그들의 권세가 영구화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윤석열의 계엄이 잘못돼서 지지하지 않고 탄핵으로 제거한 게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나라’가 없습니다. 조선이든 일본이든 대한민국이든 자신들의 권세를 유지하는 것에 나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정선거같은 건 원래 관심이 없습니다. 권세는 표가 아니라 태어날 때 결정되니까요.
그들에게는 외국에 피난처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갖고 있습니까?
‘나라’가 없어도 괜찮습니까?
북한을 오랫 동안 들여다 보면서 좋은 지도자가 없는 나라가 어떤 꼴인지 실감합니다. 나라가 없는 것과 같아요.
요즘 한국사람들도 나라를 뺏기고 있지요. 좋은 것 먹고 좋은 데 놀러가도 행복해 보이지는 않네요.
김문수란 인물이 국힘 경선에서 뽑힌 건 기적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만든 대사건입니다.
이 사태에 대비해 지긋지긋한 귀족놀음하는 배후들이 한덕수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나라가 망해도 자신들의 권세 잃을 걱정뿐인 자들입니다.
김문수가 기회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분에 꼽힙니다.
두번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언젠가 대통령될 것을 소망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에 새로 온 기회가 김문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김문수 지키기에 헌신하고, 실패하면 다시 5년 레지스탕스 준비할 것입니다.
국힘 배후는 공산주의자들만큼 사악합니다.
국민 권력 뺏어다 멋대로 조물락거리는 것 봐줄 수 없어요.(김미영)
'교 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10년을 함께 할 친구여~~~~ (0) | 2025.05.08 |
---|---|
"삶의 예찬..." (0) | 2025.05.07 |
어버이 마음 (0) | 2025.05.06 |
인연이란? (0) | 2025.05.05 |
리더의징비의식(懲毖意識’) (0) | 2025.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