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봉황과 용의전쟁

太兄 2023. 5. 2. 19:57

봉황과 용의전쟁

2018-08-05 09:18:46


봉황과 용의 전쟁

“촛불이 해결사로 등장하는가?”

후천시대 새로운 문명의 주도권을 놓고 인류의 진짜 장자국 봉황과 가짜 장자국 龍과의 전쟁이 다소 소강국면에 빠져든 모습이다.

당초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두 가지 변수ㅡ

즉 트럼프의 북폭/평화협정체결이냐의 변수와 부정선거로 문재인이 퇴진하느냐, 문재인이 이를 막아내느냐 하는 두가지 변수의 향방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리는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두 가지 변수 중 부정선거란 변수는 
龍의 승리로 끝난 듯하다.

무엇보다 龍의 세심한 방해와 물타기 전략으로 태극기가 사분오열 된데다, 대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소송단체의 소송도 두 번의 재판만으로 일방적
기각판결로 싱겁게 끝나버렸다.

이것은 龍의 세력들이 시간을 끌어 봤자 불리할 게 뻔하니 대법원 판사들을 압박하여 변수를 서둘러 
싹둑 잘라버린 것이 표면적인 그 이유이지만, 선거소송이란 안이한(?)방법으로는 주인공 봉황을 살리지 않겠다는 하늘의 깊은 뜻이
아닐까?..무엇보다 드라마의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는 것이다.

트럼프의 북폭/평화협정이란 변수도 龍의 시간 끌기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소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김정은이 트럼프의 전략에 말렸다”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속았다”

두 가지 분석이 있지만 어쨌든 김정은이 CVID를 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과 미국 트럼프가 거뒀던 군사옵션을 다시 꺼내들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이지만 결단의 시기은 상당기간 더 걸릴 전망이다.

그런데 봉황의 입장에서 매우 다행스런 조치가 만들어 졌다. 그것은 미 상/하원의회에서 주한미군 감축선을 22,000명으로 못 박고 그 이하를
철수시킬 때는 의회의 승인을 꼭 받도록 한 것이다. 대통령이라도 함부로 주한미군을 손대지 말라는 것이다. 봉황을 보호하기 위한 하늘의 기막힌
작용이 아닐까?...

이 조치로 인해 설사 트럼프가 북한과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주한미군으로 인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안전판은
확보되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사라진 부정선거 변수 대신에 매우 강력한 '토네이도급' 변수가 하나 나타났다. 그 변수의 흐름에 따라서는 소강국면에 들어간
봉황과 용의 전쟁, 그 향방에 결정타로 작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의한
‘생존권 연대투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거의 촛불을 든 세력들이고 문재인정부를 탄생(?)시킨 일등 공로자들이 아닌가?. 촛불을 든 유명한 한 대학교수는 정부의
최저임금정책에 대해 '불복종선언을 하라'고 노골적으로 선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처음 불복종 선언을 한 뒤, 24일에 중소기업단체인
울산중소기업협회가 동참을 선언했고, 26일에는 전국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대구중소상공인협회,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이 연이어
불복종 대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종사하는 인원만도 350만 명에 달한다.촛불로 세운 정권, 촛불이 해결사로 등장하는 것인가?..

태극기가 ‘자유민주’라는 이념이나 국권 수호투쟁을 주로 하고 있다면 이들 세력들은 먹고사는 문제, 즉 ‘생존권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개도
자기 밥통을 건드리면 주인을 무는 법이다. 이념보다 더 앞서는 것이 생존문제가 아닌가?...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태극기는 龍의 세력들이 철저히 대책을 강구해왔지만 촛불 쪽에는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 문재인이 서둘러 발표한 대책이 네 가지다.

◎십년이상 소상공인 중에서 부채(4,800억원)를 
    다 탕감해 주고,
◎1조원대의 자금을 풀어 대출을 해주며,
◎카드수수료를 0%대로 해주겠다
   (대신 카드 연회비 인상과 정부 예산지원)
◎청와대에 소상공인 비서관을 신설하여 적극 
   소통하겠다.

말하자면  ‘퍼주기’를 노골적으로 하겠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그러나 이들은 문재인의 이러한 대책을 비웃기라고 하듯, 8월 29일(수) 그들이 촛불을 들었던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촛불을 들고 최저임금
불복종선언을 하고 생존권 연대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조선/건설/플랜트 등의 노조원들도 합세할 분위기다.

바로 이것이 하늘에 의한 기가 막힌 봉황을 구하는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또 이것이 “뿌린대로 거둔다”는 하늘의 이치에도 맞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태극기가 마지막 판에 촛불과 융합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용의 세력들이 주도했던 좌-우 이원성 시대를 청산하고 봉황 민족에 의한
일원성시대의 개막이라는 우주의 메가트랜드와도 맞아 떨어지게 된다..

‘태극기+촛불’이 융합되어 위기에 처한 봉황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엔딩 시나리오일까? 지구드라마가 참으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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