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동영상

강남옛 모습. 2.

太兄 2023. 3. 16. 20:30


▲ 삼성동 코엑스자리, 멀리보이는 돔형 건물은 잠실 학생체육관.



▲ 잠수교 건설 착공. 1975년 9월 5일...


▲ 강북사람들의 강남고속터미널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착공한지 10개월만인 1976년 7월 15일 완공된 잠수교 ...


▲ 개발전 방배동과 반포아파트 건설 모습 ...

 


▲ 청담동 시영주택 ...


▲ 청담동 시영주택.그 넘어에 영동교 공사가 진행중 영동교는 73년 11월 8일에 개통하게 되지요 멀리 아차산과 용마산이...


▲ 영동신시가지에 조성된 시영주택단지 ...


▲ 첨담동 해청아파트 ...


▲ 청담동 일대. 1975년 1월 15일.


▲ 본 건물없이 승차장 만으로 준공한 고속터미널. 1976년...


▲ 강남터미널 지하도 공사모습 ...


▲ 잠원동 일대. 1978년 ...


▲ 1970년대 압구정동-배, 또는 복숭아밭 뒤로 현대아파트가 들어섰어요..


▲ 거대한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농부가 소로 밭갈이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1978년.


▲ 잠실 성내천의 옛모습 1970년대말 ...


▲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1980년대초...


▲ 강남역 사거리. 1980년대초. 뉴욕제과 건물도 보이네요...




▲ 한보 주택에서 분양 예정인 대치동 파트. 1982.02.10. ...


▲ 강남구 개포동. 1982년...그후 80년대초에 이뤄진 개포지구 개발을 마지막으로 대규모 강남개발계획은 끝이 났지요 이후에는 지역을 확장하지 않고 기존 서울(강남)지역을 재개발,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바뀌었지요 이와 함께 강남은 문화도시 기능을 추가하면서 주거중심 도시에서 자족적 도시로 완성됐으며 삼성동 일대에 한국종합무역센터, 공항터미널 등 업무시설이 생기고 서초동 일대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생기면서 완벽한 도시로 탈바꿈 하게 되었지요.


▲ 송파구 오륜동. 현재 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이 들어선곳 ...


▲ 송파구 오금동.1985 ...


▲ 잠실의 어느 차가운 개울물에 빨래를 하고 있는 부녀자들. 1988.03. .


▲ 88 서울올림픽이 치뤄질 경기장 건설되고 있는 탄천옆 잠실벌. 1984년 12월 21일.


▲ 88 서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잠실 종합운동장). ...


▲ 서울 종합운동장 ...


▲ 예전의 광진교(광나루다리)와 현재의 광진교 : 옛 광진교는 일제때인 1936년에 준공한 왕복 2차선 다리인데 구조물 노후도가 심하여 철거되고 현재의 광진교는 97년 3월 그 자리에 교각을 다시 세우고 다리(폭 20m)에 자전거 전용 도로와 돌출 전망대가 있는 2003년 11월에 개통한 새 다리이지요...




▲ 송파구 잠실동(옛날 잠실마을).... 잠실(蠶室)은 누에를 사육하는 곳이지요. 조선시대에는 백성들에게 양잠을 장려하기 위하여 국립양잠소인 잠실도회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이곳에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뽕나무를 심고 잠실을 두었던 데서 마을이름이 잠실(蠶室)이 되었는데 서울 동쪽에 있으므로 동잠실 또는 잠실리 부리도 등으로 불렸다고 하지요. 지금의 서대문구 연희동 쪽에 있던 서잠실 송파구 잠실동,신천동에는 동잠실이 설치되었으며 잠실마다 실을 뽑아서 승정원에게 바치게 하였다고 하네요. 서초구 잠원동의 잠실은 송파구 잠실보다 늦게 생겼으므로 '신잠실'이라고도 불렀지요.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지형도 바뀌며 생활풍습도 바뀌었지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치루면서 우리의 산야는 벌거숭이가 되었고 해마다 어김없이 대홍수가 찾아와 잠실일대는 모조리 범람하고 훼손되며 황무지로 변해 갔지요.
지금은 강남을 대표하는 곳이지만 50여년전만해도 서울의 한 모퉁이에 한강으로 둘러싸인 90여만평의 모래밭이 있었을 뿐이었지요. 해방이후 마을 주민들은 모래밭에 채소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장마철 대홍수에 농경지가 수몰되면 마을 주민들은 때꺼리를 걱정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마을사람들은 밥벌이를 위해 강건너로 이주하기 시작했지요. 서울잠실은 5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가조차 거의 찾아볼수 없는 허허벌판의 황무지였어요. 그래서 잠실마을을 도심속에 낙도라 불렀다 하네요. 그러나 해방후 1949년 서울특별시 구역확장에 따라 이 지역은 신천동, 잠실동으로 시에 편입되었지요. 그런후 많은 세월이 후른뒤 강남개발 정책에 따라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망이 완비되었고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되고 신시가지가 건설되면서 오늘날처럼 비약적인 발돋움을 하게된 것이지요.
앞으로 2016년에 제2롯데월드 123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고층건물이 있는 새롭고 활기찬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 한다 하네요.


▲ 강남구 삼성동. 1989년. 건축중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한국종합무역센터.


▲ 강남과 삼성동 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