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견 시 관(見 視 觀)

太兄 2024. 2. 20. 16:20

  [견 시 관(見 視 觀)]

보는 것은 세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견(見), 시(視), 관(觀)'이라고 합니다.

한문으로 '볼 견(見)'은 자기 식 대로 보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서로가 말이 다르고 싸우는 것은 개개인마다 견해차이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 '볼 시(視)'는 어느 차원에서 보느냐 입니다.
시각차이지요.
동쪽이나 서쪽,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름을 이야기 합니다.

그 다음 '볼 관(觀)'은 중심에서 보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보니까 자기의 주관은 없어지고 골고루 치우침 없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을 보아도 견은 90도 정도로, 시는 180도로, 관은 360도로 본다는 것입니다.

나 혼자서는 90도로만 보이던 것이 두 사람의 의견이 합쳐지면 180도를 볼 수 있게 되고,
세 사람, 네 사람, 여러 사람이 모이면 360도로 전체를 두루 볼 수 있는 눈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나 어떤 생각이나 문제점들을 바라볼때 혼자만의 생각이나
한쪽에서의 치우친 각도로 바라보게 되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또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 판단하는

즉, 중지를 모아 결정을 내리는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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