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의 분류 X Y M Z MZ세대
1) X 세대
1990년대 초반 더글라스 코플랜드의 소설「X 세대 (1991)」에서 유래되었고, 1971년에서 1984년 사이에 출생한 연령층을 일컫는 말이다.
대개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키워졌고, 50% 정도가 이혼 또는 별거한 부모와 함께 자라나 가정에 대한 동경과 반발 심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성(性)에 대해서도 차별적 가치관을 두지 않고, 사회공통의 문제보다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가의 방법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개인주의자들의 부류이다.
2) Y 세대
1990년대 중반 보험회사 푸르덴셜사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말로, 전후 베이비붐 세대(1950~1960년대)가 낳은 2세들을 일컫는 말로,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대를 말한다.
다른 나라 문화나 인종에 대한 거부감도 적다. 이들은 말을 배우기도 전에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모방심리, 호기심, 패션에 관한 관심도 매우 큰 특성이 있다.
3) M(밀레니얼) 세대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인구통계학적 집단이므로 Y세대의 또다른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사람으로 정의하지만 1980년생부터 2004년생까지로 보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학교를 다녔고,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등장을 젊은 나이에 겪었기 때문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이들의 경우 아주 어릴 때부터 인터넷을 경험하였으며 스마트폰 또한 이른 나이에 만졌으므로 그 숙련도가 매우 높다.
4) Z 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현재(2021년 기준) 10대 후반~20대를 뜻한다.
알파벳 순서대로 X・Y세대의 뒤를 잇는 세대라는 뜻이다.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났을 때부터 인터넷과 정보기기를 접한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IT 기술에 익숙함을 느끼고 사교 생활에 있어서도 SNS를 자유롭게 사용한다. 막강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이들은 미래 소비의 주축이자 여론 형성에서도 중요한 집단으로 떠올랐다.
5) MZ세대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MZ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특히 SNS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는 유통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소득 $100이 될까말까한 시대에 살았던 노인 세대에 비해 소득 $35,000시대에 살고 있는 이들을 같은 나라 사람으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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