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곽종근 새 녹취록 외4.

太兄 2026. 2. 23. 19:22

https://m.youtube.com/watch?v=oOufGJi_VeQ

 

 

유승민 김무성 이준석 [배신 3종세트 제거]
https://m.youtube.com/watch?v=hVejoOjjt3o

 

5.18 광주교도소 습격의 진실

- https://youtube.com/watch?v=QRL4in3541I&si=HOhtHosz5jm0-wgt

 

 

무기징역

https://www.youtube.com/watch?v=L0rQ0YbnxM4

 

♡ 일본은 유신으로 흥했고, 조선은 부정부패로 망했다

일본 국민이 요구한 제2의 유신, 그리고 부정부패에 중독된 한국의 말기 증상
이번 일본 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압승을 두고 한국 언론은 의미 없는 해설과 정치적 잡음만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의도적으로 비켜 간다.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 일본 국민의 민심이 이 정도로 단일하고 압도적으로 작동한 적은 없었다는 점이다.
이건 단순한 선거 결과가 아니다.
전후 일본 정치사에서도 보기 드문 집단적 결단이다.
이것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위기를 느낀 일본 국민이 정치권에 요구하는 ‘제2의 유신’이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인물의 카리스마도 아니고, 일시적 보수 결집도 아니다.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일본 국민 다수가 위기를 체감했고, 정치권에 분명한 방향 전환을 요구한 결과다.

‘제2의 유신’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이유다.
안보는 불안하고, 경제는 정체됐으며, 인구는 줄고 있다.
미·중·러·유가 동시에 흔들리는 세계 질서 속에서 일본 국민은 더 이상 미룰 수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판단이 다카이치에게 몰표에 가까운 지지로 쏠렸다.
알기 쉽게 말하면 이렇다. 인도네시아와 네팔은 정치와 제도가 이미 막혀 있어 시민들이 몸으로 들이받아야 했던 나라들이다.
의사당이 불타고 거리에서 충돌이 벌어진 것은 시민의식이 낮아서가 아니라, 제도가 민심을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표로는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다는 절망이 혁명을 폭발로 만들었다.

반면, 일본은 다르다. 제도와 정치가 아직 살아 있었기에 국민은 종이 한 장으로 혁명을 요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압승이 놀랍다. 관료도, 엘리트도 아니다.
국민이 먼저 판단했고, 정치권은 그 결론을 통보받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정치를 움직인 것은 권력이 아니다.
각성한 국민의 집단적 판단이었다.
이 지점에서 1868년이 겹쳐진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체제를 갈아엎었다.
신분제를 부쉈고, 봉건 영주를 정리했으며, 서구의 제도와 과학을 주저 없이 받아들였다.

일본이 위대해서가 아니다. 자신들이 낡았다는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우리는 뒤처졌다”는 자각이 문을 열었다.
그러므로 유신은 정권 교체가 아니다. 국가가 작동하는 방식 전체를 폐기하고 다시 조립한 혁명이었다.
같은 시기 조선의 선택은 정반대였다.
조선 말기의 쇄국은 자주도, 민족적 자존도 아니었다.
그것은 기득권이 자신들의 부정부패와 매관매직을 가리기 위해 문을 닫아 걸은 정치적 수단이었다.
변화를 두려워한 것이 아니다.
변화가 시작되면 자신들이 저질러 온 무능과 부정부패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외세를 적으로 만들고, 변화를 도덕의 타락으로 규정했으며, 개혁을 반역으로 몰았다.

쇄국은 국가를 지키는 방패가 아니었다. 썩어빠진 지배층이 기득권을 연명하기 위해 만든 차단막이었다.
문을 닫아 걸은 안쪽에서 그들은 나라를 살릴 고민이 아니라, 누가 얼마에 벼슬을 사고팔 것인지, 어느 가문이 더 많은 이권을 챙길 것인지에 골몰했다.
조선은 쇄국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 부정부패를 지키기 위해 쇄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망했다.
지금의 한국은 놀라울 만큼 그때와 닮아 있다.
일본은 민심이 먼저 깨어 방향을 틀었지만, 한국은 여전히 성역화된 이념과 진영 논리로 체제 점검 자체를 봉쇄한다.
온갖 부정부패와 매관매직에 찌든 위정자와 식자들의 모습은 스스로 썩어 들어가던 조선 말기의 판박이다.
일본 국민의 선택을 폄훼하며 “우리가 옳다”는 말만 반복하는 태도는, 망해갈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전조다.

결론은 분명하다.
국민이 현실을 인정하고 방향을 바꿀 때 문명은 전환된다.
그 문을 여는 쪽은 유신으로 흥하고, 굳게 잠그고 자기 위안에 취한 쪽은 쇄국으로 망한다.
일본은 국민이 스스로 변화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썩어빠진 놈들이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지들끼리 나눠 먹기에 혈안이다.
국민은 여전히 조선의 노비들처럼 문밖에 엎드려, 문 안에서 썩어가는 놈들의 부름을 받들고 있다.
이것이 망국의 전조다. 이미 역사에서 수없이 확인된 전조다.

봉성산(鳳城山) 門이 없는 門 허허당(虛虛堂)에서ᆢ

2026년 2월 10일 박혜범(朴慧梵)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