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견이안(世見二眼)
세상을 보는 두 개의 눈 우리에겐 두 개의 눈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안, 다른 하나는 심안입니다.
육안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봅니다.
형태, 행동, 겉모습 같은 사실을 말이죠.
하지만 심안은 다릅니다.
보이는 것 너머의 마음, 사정, 의미를 봅니다.
누군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혹시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
한 번 더 생각하는 것, 그것이 심안입니다.
‘알 지(知)’는 예리하지만 차갑고,
‘지혜 지(智)’에는 밝고 따뜻한 해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을 아는 것은 지식보다 지혜에 가깝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안이 열려야 하고, 그 위에 혜안이 쌓입니다.
그래서 연륜은 시간이 아니라 이해의 깊이인것입니다.
경영은 회사만 하는 게 아니라.
삶을, 사람을, 나 자신을 제대로 다루는 능력입니다.
결국 육안은 사실을 보고, 심안은 진실을 봅니다.
세상을 제대로 살기 위해 우리는 두 눈을 함께 떠야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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