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의원(議員)은 의원(義員), 의원(醫員)이 되어야지, 의원(疑員)이 되면 안 된다

太兄 2025. 12. 30. 23:52

< 의원(議員)은 의원(義員), 의원(醫員)이 되어야지, 의원(疑員)이 되면 안 된다 >

 

  군(郡)이나 시(市) 및 국가(國家)라는 거대한 조직을 잘 운영하려면, 인격적으로 청렴하고 전문성을 갖춘 자가 치리(治理)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고 큰 재정을 들이고 복잡한 선거를 통하여 최대한 적절한 인물을 뽑는다. 군(郡)이나 시(市) 단위로 의회(議會)가 있고, 거기서 근무하는 의원(議員)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한 정책 결정, 예산 편성 등을 추진한다. 그들은 인체로 비유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손과 발의 역할을 하는 주요 인물이다.
  그 다음에 거국적으로 국회의원(國會議員)이 있다. 이들은 인체의 척추처럼, 아주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 우선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국회에 반영하고, 법을 만들고, 정부가 일을 잘 하는지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국정감사와 질의를 하고, 국가의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한다. 이처럼 중책(重責)을 맡고 있기에 년봉이 약 1억 5000만원이 넘는다. 한달 월급이 1200만원이 된다. 하루에 40만원 이상을 버는 셈이다. 그 외에 사무실 운영비, 정책 개발비, 보좌진을 9명까지 둘 수 있고, 차량 제공, 교통비, 출장비 지원 등의 각종 혜택이 수두룩하다. 이들을 합하면 1년에 수억원을 받는다.
  이러한 의원들은 진심으로 국민을 섬기고 위하여 일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특혜에 더 관심을 갖는 것으로 국민에게 비쳐지는 현실이 몹시 안타깝다. 의원이 되면, 금수저를 갖고서 특혜를 누리고 권력을 갖게 되니까, 가히 최상층으로 비약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까 서로 의원을 하려고, 특히 국회의원을 하려고 난리(亂離)다. 심지어 범죄 경력을 가진 이도 덤벼든다. 양심을 팽개치고, 이렇게 저렇게 연줄을 만들어서 한 자리를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슬픈 자화상이다.
  그런데 욕심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들에게 적용이 되나보다. 저토록 많은 혜택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K** 국회의원이 본인은 물론 가족이 병원 입원, 호텔 숙박, 법인 카드 사적인 사용 등으로 특혜를 보았고, 그 과정에서 권력을 남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여서 나라가 시끄럽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언젠가 부정한 사건을 드러난다. 국민들은 배신감을 갖게 되고, 의원에 대한 실망과 환멸을 느낀다. 국민을 위해서 섬기는 태도를 갖는 올바른 정치(政治)하기를 바랐는데, 국민을 공격하는 정치(征治)를 하고 있다. 정상적인 국회(國會)가 아니라 온몸이 뒤틀린 자세를 가진 국회(跼會)로 보여 진다. 국민은 정치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스트레스를 받고 속상하다. 명백히 비정상적인 국가이다.
  군 의원이든, 시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무릇 모든 의원(議員)들은 정의를 실천하는 의원(義員)이 되고,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의원(醫員)이 되어야 한다. 부정한 사건을 일으키는 자로 의심을 받는 의원(疑員)이 되지 말기를 촉구한다. 부디 의원들은 정치는 물론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종교 등의 제분야에서 아픔을 갖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해 주고, 고민거리를 제거해 주고,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으로 부흥시켜서 세계에 우뚝 솟게 인도해 주는 멋진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러 분야에 있어서, 한국 속에 세계가 다 들어오는 쾌거(快擧)를 많이 성취하기를 바란다. 의원을 바라보는 국민의 입에서 행복한 웃음이 나오게 해 주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5일이 지나면 2026년 새해가 온다. 제발 부정하고 비겁하고 갑질을 하는 비윤리적 자세는 간사하고 간교한 것을 상징하는 뱀띠 을사년과 함께 흘려보내고, 힘차게 도약하는 말처럼 희망과 행복이 솟아오르는 2026년을 맞이해 주는데 앞장서는 의원들이 되기를 바란다. (一光 趙應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