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할머니에게 얻어 터지는 할배들이 많다

太兄 2025. 11. 20. 18:23

며칠전 한성대역으로 가는 지화철 역 안에서 쪼매한 할매가 덩치가 큰 할배 입수그리를 매몰차게 때 리면서
"왜 말 안들어!"
앙칼지게 말했다.
그러자 얻어터진 할배는 힘없는 목소리로
"왜 때려..." 하셨다.
그러자 또 쪼매한 할매는 입을 실룩이면서 팔굽으로 영감님 옆구리를 꼭 하고 찌르자
할배가 아픈지 얼굴이 일그러졌다.
자세히 보니 할아버지는 한쪽 팔이 불편하신것 같다.
중풍이 온것같았다.

먹고 살만한 세상인데...
세월이 어찌 된셈인지 이동네 저동네 할머니에게 얻어 터지는 할배들이 많다고 한다.
일본도 10년전쯤 늙은 할아버지 구박하는 이야기로 재미 있게 풀어가는 이야기 꾼이 엄청 인기가 높아 4~5만명 수용가능한 체육관을 가득 체울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된 나라다.
나도 원폭 떨어진 히로시마 도시에서 그 양반 사회적 개그를 본 적이 있다.
못살던 시절에는 그래도 삼시 3끼 식사 대접을 할머니로 부터 받았는데....
요즘 대한민국 늙은 여성들이 얼마나 드센지...집에서 밥을 스스로 챙겨 먹는 노인들이 엄청 늘어났다고 한다.

다행이 나는 아직까지는 매끼 냉장고 식사가 아니고 따뜻한 밥상 먹고 사는데...
그도 언제까지 갈지 모른다.

'교 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心之燈火(심지등화)”  (0) 2025.11.21
참다운 인생이란?  (0) 2025.11.20
운우지정(雲雨之情)이란  (1) 2025.11.18
"99칸 방 딸린 고택 못 떠나난다"  (0) 2025.11.17
오늘 하루도 남에게 유익하게 하소서,  (0)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