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추석 연휴, 국힘 현역 의원에게 온건 살해 협박 문자

太兄 2025. 10. 5. 20:31

추석 연휴, 국힘 현역 의원에게 온건 살해 협박 문자

입력 2025.10.05. 16:58업데이트 2025.10.05. 19:39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살해 협박 문자 발송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게 전송된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발송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22시경, 제 휴대전화로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며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머리에 뇌가 있으면, 너네가 해산해라. 안 그러면 너 하나 때문에 의원들 한 명씩 죽일거다. 이건 경고”라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해산 요구’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이에 김 의원은 “정치인은 언제나 비판과 견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비판이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 행위로까지 나아간다면, 그것은 결코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했다.

김 의원은 “해운대경찰서에 살해협박죄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며 고소장 제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범죄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법과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 국민의 안전이 지켜지는 나라를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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