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ace road인가? War road인가? >
세계 도처에서 전쟁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심지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노골적으로 자주 표출되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그 동안 핵무기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고 불안하였는데, 이제는 무덤덤해지고 있다. “쏠테면 쏘아라.”는 무감각적 언어가 나오고 있다. 엄청나게 무서운 단어들이 예사로 표현되고 있다. 그만큼 감정도 메말라 간다. “인간이 과연 만물의 영장인가?”라는 의구심(疑懼心)이 든다.
본래 지상에는 평화의 길(Peace road)이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늘에는 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니는 평화의 길이 있다. 그 길을 인간이 더 개척하고 개발하면서 보다 고차원적인 문화와 문명이 발달되어 왔다. 고속도로가 생기고, 비행기가 날아다니게 되었다. 그런 피스로드를 타고서 행복한 지상천국의 꽃, 행화(幸花)가 만개(滿開)하는 것이 인간의 기쁨이고, 하늘의 소망이었다.
그런데 작금(昨今)에 이르러 무시무시한 전쟁의 길(War road)이 엄청나게 생기고 있다. 군용 장갑차가 질주하고, 탱크가 굉음을 내며 달리고 있다. 공중에는 전투기, 미사일, 드론이 씽씽 날아다니고 있다. 그런 살상무기가 낙하하는 지점에는 작열(灼熱)하는 불꽃이 폭발한다. 지상지옥의 불꽃이 솟아난다. 전화(戰花)가 괴물의 형상으로 공중으로 치솟는다. 이어서 그 자리에는 부상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군상(群像)들의 아비규환(阿鼻叫喚)의 비명소리가 터져 나온다. 온통 천지가 전쟁의 길(War road)로 변질되고 있다. 통탄과 신음이 나온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언제쯤 우리는 인류 한 가족으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 절로 생긴다.
이런 혼돈의 와중(渦中)에 피스로드(Peace road) 깃발을 매단 자전거를 타고서 전국을 누비는 의로운 청년들이 있다. 박수를 보낸다. 두터운 철모(鐵帽)대신에 날씬한 헬멧을 쓰고 달린다. 행복공동체 실현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 것, 마음만 바꾸어 먹으면 쉽게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저들은 소박한 행복 전파자, 평화실천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War road를 Peace road로 복귀하고 있다. 저들이 가는 곳마다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할 것이다. 행화(幸花)가 활짝 피어날 것이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멋진 춤과 노래와 박수가 연출(演出)될 것이다.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확산될 것이다. 꼭, 속히,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一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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