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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서훈 1심 징역 10개월 선고유예노영민·김연철도 징역형 선고유예유종헌 기자이민준 기자입력 2025.02.19. 15:23업데이트 2025.02.19. 16:19정의용(왼쪽부터) 전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1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한 어민을 강제로 북송한 혐의로 기소된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법원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혐의가 인정되지만 그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