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김문수 "감옥 갈 사람이 대통령 되면 이 나라는 범죄 꾸러미"

太兄 2025. 6. 1. 20:06

김문수 "감옥 갈 사람이 대통령 되면 이 나라는 범죄 꾸러미"

"역대 경기지사도 전부 날 밀어

입력 2025.06.01. 13:45업데이트 2025.06.01. 15:2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세 복장 안에 입은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성남 유세에서 “여러분의 한 표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고,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 대해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래서 국민이 과연 살 수 있겠느냐”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역대) 경기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후보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며 경기지사 시절 자신의 청렴함과 업적 등이 이 후보보다 낫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인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이날 유세 현장에는 이인제·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동행했다. 임창열·남경필 전 지사는 김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상태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때 했던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을 거론하면서 “(내가 개발을 주도한) 광교가 대장동보다 10배나 크다. 대장동은 30만 평도 안 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이 구속됐느냐”며 “이 후보도 계속 재판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단군 이래 비리 의혹이 많고 사람이 많이 죽은 신도시가 대장동”이라며 “광교는 이렇게 큰데 죽은 사람이 없다. 공무원이 깨끗해야 하는데 이렇게 온 공무원이 구속되고 감옥 가면 국민이 안심하고 살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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