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천적(天敵)
太兄
2025. 5. 8. 20:13
천적(天敵)
사람의 천적은 바로 세월이라고 하지요.
세월이 우리를 노려 보고 있습니다!.
행복이 영원할 것 같지만 세월은 오늘도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누가 감히 시간의 흐름을 거역 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역사에는세월이 데리고 떠난 자(者)가 다시 돌아온 적이 없습니다.
불노초(不老草)를 찾아 헤메던 진시황제도, 천하(天下) 명의(名醫) 허준도,
부귀영화를 다 누리던 솔로몬도,
세상을 정복한 영웅 나폴레옹도,
절세가인 양귀비도,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영웅호걸들도, 세월이 데리고 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덧없고 무서운 것은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세월 입니다.
세월 앞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예외가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 많은 분들을 뵐 때 가끔씩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저 분들도 지난 날 사랑했던 부인과 가족이 있었고 행복했던 한 때가 있었을 것인데!...
세월의 섭리(攝理)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질없는 욕망(慾望)에 집착(執着)하지 맙시다. 세월 앞에 장사(壯士)가 없습니다.
오늘도 세월은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
답고 겸손하며 가치 있는 삶인지?
한 번 돌아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