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해로동혈(偕老同穴)

太兄 2025. 6. 29. 20:21

🟣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부부란 서로 믿고 의지할 때 진정한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할 수 있는 겁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당신 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 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 몸과 같다" 라는 말이랍니다.
마누라는 "마주 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 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 어릴 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 곁을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이지 바라보는 배필이 아닙니다.

사랑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마법" 이랍니다.
 
"여자가 男子(남자)보다 훨씬 더 高尙(고상)한 作品(작품)이라고...?
男子(남자)는 혼자 살지 못한다.  
신(神)이 남자를 만들어 놓고 보니  혼자있는 것이  정말 보기에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도와주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었단다. 
그래서인지 여자는 남자를 도와준다.  

밥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주고, 
잠도 자게 해주고, 때로는 엄마 같고, 때로는 딸 같고, 또 때론 아내 같다. 
여자는 혼자서도 잘 산다.  
남자보다 훨씬 고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재료부터 다르다. 
남자는 흙이요 여자는 뼈다.  
그러니까 ㅡ여자가 훨씬 더 고급품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기도 여자에게서 생기고 여자가 낳는다
고단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각자의 능력을 인정하며 아껴주고 소중히 사랑하며 배년해로를 기쁘게 완성해 가십시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