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6·25 75주년을 맞아:

太兄 2025. 6. 27. 20:04

■ 신숙희 칼럼 : 6·25 75주년을 맞아: "이재명의 25만 원은 부정선거 정권에 대한 면죄부다"■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특검’을 요구하며 제2의 6·25를 막아야 한다]

2025년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총칼 없는 제2의 6·25, 즉 주권과 자유민주주의를 겨냥한 내부 침투와 침식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필자는 수차례 강조해왔다. “지금 우리는, 또다시 제 2의 6.25 상황으로 낙동강 전선에 밀려 있으나 미군의 도움으로 승리가 눈앞에 있다.”

오는 6월 26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는 미국 국제감시단이 한국의 6.3 조기대선이 조직적 부정선거였음을 폭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6월 18일, 미국 FBI 국장 캐시 파텔은 “중국발 위조여권과 가짜투표지가 2020년 미국 대선을 조작했고, 이를 크리스토퍼 레이 전 FBI 국장이 은폐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광동성에서 제작된 투표지가 한국, 홍콩,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을 경유해 미국에 전달되었다는 내부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이 내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근거로 팸 본디 전 법무장관을 통해 ‘2020 미국 대선 부정특검’을 추진 중이다.

사실 이와 같은 의혹들은 2020년 대선 당시에도 이미 여러 비공식 경로를 통해 제기되었고, 일부는 아리조나 상원 청문회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2020년 12월5일 미대선당시  KAL기 바이든표 아리조나 밀반입 사건, AWeb USAID 연루 의혹 등 한국이 부정선거 국제 네트워크의 ‘거점국’이라는 의심은 더는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6월 22일, 트럼프는 이란 핵시설 3곳을 타격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란 정권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중동 외교 전략이 아니다. 이란·북한·중국이라는 ‘국제 삼대 전체주의 연합’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견제이자, 이들과 유착한 남한 내 부정선거 정권에 대한 경고다. 스티브 배넌이 지적했듯, 중국공산당은 이란·북한과 연계해 한국에 정치적 침투를 시도했고, 이번 6.3 대선을 그 전략의 성공적 사례로 간주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 정세는 급격히 변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내부의 분위기는 절망적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25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이재명 정권의 정책은 ‘정치적 보상’이 아니라 ‘부정선거로 정권을 찬탈한 죄책감의 위로금’이며, 국가재정을 동원한 정치 포퓰리즘이다. 14조 원에 달하는 세금으로 113만 부채자의 빚을 탕감하겠다는 계획도 같은 맥락이다. 영어로 말하자면 ‘sugarcoating’이다. 정권의 불법성과 부도덕성을 덮기 위해 국민에게 돈으로 침묵을 강요하는 행위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2030 청년들은 길거리에서 “가짜대통령, 미국도 안다”는 플래카드를 걸며 외치고 있지만, 보수야당 지도부는 침묵한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는 이영돈 PD가 제작한 부정선거 광고가 송출되고 있음에도, 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야권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 여러분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무기력한 현수막만 도심에 나부낀다. 무엇이 그렇게 미안한가?

여권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는 구호를 외치며 ‘내란특검’이라는 명목으로 거짓을 진실로 포장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국민의힘 대표 김용태는 “이재명 정권이 끝난 후 사법처리를 받게 될 것”이라는 무기력한 소리만 반복한다.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파괴에 침묵하거나 동조했던 국민의힘 지도부의 무능과 비겁함에 절망하고 있다. 이들이 촛불 탄핵 두 번을 겪고도 아무 반성 없이 당권 다툼에 몰두하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외쳐야 한다. “김건희, 채상병, 내란특검은 헛된 정치쇼다. 진짜 특검은 ‘부정선거특검’이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미국 트럼프 정부와 공조해 ‘6.3 부정선거 특검’을 추진하라. 대선무효를 선언하고, 광장의 국민들과 함께 가짜 대통령의 탄핵과 국회 해산을 주도하라.

청년들이여, 25만 원의 유혹을 뿌리치고 떳떳하게 말하라. “우리는 돈이 아니라 진실과 정의를 원한다.” 최소한의 자존심, 양심, 정의감이 살아있는 국민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저항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

2025년 6월 25일, 제2의 낙동강 방어선을 위해 미국이 또다시 힘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이때 다시 우리 몫의 역할 위해  백선엽 장군 같은 이들이 담대하게 나타나야 한다. 중공과 글로벌 기득권과 야합한 반국가세력 들에 의해 빼앗긴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한 국민적 저항이 진짜 이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2025년 6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신숙희 (PhD in T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