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23:13:46 백제 강역 대륙속의 백제는 송서에 기록되어있는 백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백제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리는 의례히 백제를 생각할 때면 연상되는 것이 의자왕이고, 의자왕 하면 삼천궁녀, 삼천궁녀와 낙화암과 백마강, 그리고 다이빙 앤드 풍덩 등입니다. 그런데로 송서 97권을 보니까 아예 백제의 위치부터가 달랐습니다. 반도가 아니었습니다. 현 수도인 북경으로부터 남쪽으로는 산동반도를 지나 양자강 남북의 평야지대를 포함한 중국동해안 일대를백제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록을 보고서 그 때 하고 있던 영문학이라는 낡아빠진 학문을 집어 치우고 스승도 안내자도 없이 한국 상고사라는 난장판 학문에 뛰어 들었습니다. 만 5년동안 학교도 나가지 않고 직장도 없이 도서관에 파묻혀서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