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3 23:12:06 정부 통계 분식은 나라 망치는 범죄행위 조선일보 입력 2020.05.23 03:22 정책 실패 실상을 감추려 통계청장을 갈아치우고 소득 통계 기준과 방법까지 바꿨지만 그렇게 바꾼 통계 방식으로도 올 1분기 소득분배 악화가 드러났다. 바꾼 통계 방식을 과신했는지 대통령 직속 소주성 위원장은 하루 전에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다"고 큰소리쳤다. 결과는 반대였다. 문재인 정부의 통계 분식(粉飾)은 고질이 됐다. 사례를 열거하기도 힘들 지경이다. '가구원 중 근로자만 따로 추려내면 소득이 올랐다' '최저임금 긍정 효과가 90%'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늘었다'고 한 것은 모두 통계의 극히 일부를 입맛에 맞게 포장한 왜곡이었다. 수십만 개에 달하는 노인 세금 알바도 일자리라고..